ㅣ프랑스 비샤-클로드 베르나르 병원 연구팀, 3만 2,378명 추적ㅣ관상동맥질환 환자, 금연 시 심근경색 위험 44%↓ㅣ금연, 빠를수록 효과 커흡연은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인자로, 흡연 기간이나 흡연량에 따라 그 위험도의 차이가 있다. 그런데, 최근 흡연량을 줄이는 것은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위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Trajectories in smoking habits and outcomes in patients with stable coronar
코어 운동의 대명사로 불리는 ‘플랭크’. 플랭크는 다양한 변형 동작이 가능해 운동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코어 운동이다. 기본 플랭크 동작부터 난이도가 높은 변형 플랭크 동작까지 살펴봤다.코어 근육은 신체의 중심을 이루는 근육군으로, 우리 몸의 자세와 균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어 근육이 강화되면 척추와 골반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신체의 중심을 잘 지탱하여 일상적인 움직임부터 운동까지 다양한 활동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코어가 튼튼할수록 허리와 골반의 지지력이
ㅣ일본 츠쿠바대 연구팀, 60~85세 경도인지장애 환자 99명 임상ㅣ말차, 인지기능 및 수면 질 개선 효과ㅣ말차 섭취가 치매 예방에 기여할 가능성 제기말차는 녹차의 찻잎을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든 차로, 항산화 성분과 신경 보호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건강에 유익한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말차가 노인의 인지기능과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Effect of matcha green tea on cognitive functions and sleep quality in
오메가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3가지 종류가 있다. 지방은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탄소원자들이 단일결합을 이루면 포화지방, 이중결합을 이루면 불포화지방이 된다. 탄소 사슬의 시작 부분을 알파, 반대편을 오메가라고 한다. 오메가 뒤에 붙는 숫자는 오메가로부터 몇 번째의 이중결합이 위치해 있는지에 달려있다.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 등 오메가 지방산의 종류별 효능과 이를 섭취할 수 있는 함유 식품을 소개한다.1. 오메가-3 지방산오메가-3 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없는 지방산으로, 반드시 음
ㅣ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연구팀, 60세 이상 성인 3만 1,250명 추적 관찰ㅣ노인 고혈압 방치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ㅣ정상인에 비해 36%↑ 항고혈압제 복용하는 환자에 비해 42%↑고혈압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고혈압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Blood Pressure, Antihypertensive Use, and Late-Life Alzheimer and Non-Alzheimer
ㅣ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 68만 7,813명 데이터 분석ㅣ비만, 코로나19 감염 위험 34% 높여ㅣ고령의 비만 환자에선 오히려 중증도 낮아져‘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진 비만. 비만은 비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비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Obesity and age are transmission risk factors for SARS-CoV-2 infection among exposed
브레인 포그(Brain fog)는 의학적 용어는 아니지만,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돼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이는 질병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상태나 질병의 증상이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으로도 자주 언급되며, 중요한 의학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브레인 포그는 단순한 피로감을 넘어 방치할 경우 치매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와 뇌 피로를 겪고 있어, 브레인 포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이 오면 면역력이 떨어져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대사가 급격히 변하는데, 이런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가벼운 감기나 비염, 인후염,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린다.일교차 커지면 걸리기 쉬운 질병일교차가 커지면 가장 걸리기 쉬운 질병은 감기다. 날씨가 건조해져 콧속의 점막이 마르면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병원체가 콧속의 점막을 통해 침투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
ㅣ중국 국립심혈관질환센터 연구팀, 9만 903명 데이터 분석ㅣ주말에 잠 보충하면, 심장병 위험 19%↓ㅣ하루 7시간 미만으로 자는 ‘수면 부족’의 상태에서 효과 더 두드러져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교감신경이 민감해지면서 혈관이 수축한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고혈압은 물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그런데, 밀린 잠을 주말에 보충하는 이른바 ‘보상 수면’을 취하면 심장병 위험을 최대 2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Weekend compensatory sleep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동작 중 하나는 혀의 위치를 조절하는 것이다. 이 작은 신체 부위의 위치가 우리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놀랍게도 혀의 위치는 건강뿐만 아니라 얼굴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올바른 혀의 위치에 대해 알아봤다.평상 시 입을 가볍게 다물고 턱에 힘을 뺐을 때, 혀는 입천장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 이때 혀의 끝이 앞니에 닿지 않아야 한다. 이 자세를 유지하면 상악골이 밀려 올라가 가지런한 치열과 얼굴형을 가질 수 있다.혀가 올바른 위치에 있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1. 얼굴형 변형혀가 위쪽 앞니를 밀어내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