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은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니 전염성이 크고 자칫 잘못하다가는 널리 퍼져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HPV 바이러스는 어떻게 곤지름을 옮기고 다닐까요? 바이러스는 스스로 생존할 수 없고, 살아있는 세포 안에서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랜 기간 생존할 수 있는 건강한 세포를 찾는 것이 바이러스 입장에서는 이득일 겁니다. 그런데 건강한 세포는 바이러스의 침입을 방어하는 힘도 강해서 침투하기 어렵습니다. 세포에 기생을 해서 먹고 살아가야 하는 바이러스 입장에서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30대를 능가하는 근육질 몸매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80대 노부부의 소식을 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럭비 선수 출신 필 맥켄지의 조부모는 80세, 84세의 나이지만 탄탄한 복근과 건장한 체격을 자랑한다. SNS에 조부모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한 맥켄지는 "할아버지는 일주일에 3번, 팔굽혀펴기 500번을 한다"라면서 "(건강) 성공 비결은 근력운동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할아버지에 대한 오래된 기억 중 하나는 그가 덤벨을 들고 운동하던 모습"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이들 부부가 항상 칼로리
알레르기 비염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효과가 뚜렷하고 증상호전이 눈에 띄게 나타난다. 반대로 치료가 느려질수록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중이염, 부비동염 등이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이에 더해 소아는 성장과 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비인후과 하륜 원장(에이원이비인후과)은 “소아 비염 환자는 입이 돌출되고 부정 교합이 생기는 등 얼굴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며 “합병증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초기에 증상을 발견∙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륜 원장의 도움으로 소아 비염의 원인과 문제점을 짚어본다.Q. 다크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자꾸 기침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다른 질환이나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기침을 유발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기침이 나오는 이유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전의 하나로, 기도의 자극에 의한 반사작용이다. 순간적으로 매우 강하고 빠르게 숨을 내쉬어 기도 내로 이물질이 흡인되는 것을 방지하고, 과도한 기도 분비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킨다. 기도의 자극은 외부 물질의 흡입이나 내부 분비물의 축적, 기도의 염증이나 협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기침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ㅣ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팀, 경증 또는 중등도 고혈압 환자 18명 임상ㅣ십자화과 채소 하루 4인분 섭취 시, 수축기 혈압 2.5mmHg↓ㅣ심혈관 질환 위험 약 5% 감소 가능성십자화과 채소는 네 개 꽃잎이 십자가 모양으로 생긴 채소를 일컫는 말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푸드다.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알려진 십자화과 채소에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배추, 무, 겨자 등이 포함된다. 그런데, 최근 십자화과 채소가 혈압을 낮추는 효능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Cruciferous vegetabl
노화가 진행될수록 얼굴에는 주름이 생기고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는 등 외관상 눈에 띄는 변화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외에도 노화를 금세 실감할 수 있는 부위가 바로 입술이다.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입술이 얇아지면서 윤곽이 흐려지거나 주름이 져 입체감이 사라지는 이들이 많은데, 이렇게 입술의 형태가 변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서서히 입술 얇아지고 주름 깊어져…이유는?입술은 우리 몸에서 피부가 가장 얇고 예민한 부위이기에, 노화의 영향을 빠르게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윗입술은 아랫입술에 비해 피부 두께가 얇고 수분 함유량이 적기 때문
SBS 일일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해 김 간호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장정희(66)가 50대의 뼈 나이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MBN '알약방'에 출연한 장정희는 "제가 만 66세인데 어딜 가도 제 나이로 안 본다. 예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라며 프로운동러의 면모를 보였다.뼈 건강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도 유지하고 있었다. 그녀는 "한 끼를 먹더라도 신선한 채소와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먹으니 좋다"라면서 "짜게 먹으면 안 된다. 싱겁게 먹는 게 좋다. 맵고 짠 음식은 몸에 있는 칼슘을 많이 빠져나가게 한
최근 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지면서, 급격한 날씨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변하면 면역력이 낮아져 감기나 독감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급변할 때 면역력이 저하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떨어진 면역력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체온 유지 안 되면 면역력 떨어져…운동으로 면역력 강화해야추운 날씨가 이어져 찬바람에 노출되면 체온이 점점 떨어지기 마련인데, 체온이 1도만 낮아져도 면역력은 무려 30%나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추운 날씨에 적응하고 체온을
식이 요인은 당뇨병 발생에 생각보다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진이 1990년부터 2018년까지 184개국의 식이 섭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2018년 한 해에만 불량한 식단 때문에 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1,410만 명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체 2형 당뇨 신규 환자의 70.3%에 해당한다. 특히 연구진이 분석한 11개의 식이 요인 중에서 통곡물 섭취 부족, 정제된 탄수화물 과다 섭취, 가공육 과다 섭취 등 3가지 식이 요인이 전 세계적으로 2형 당뇨병 발병률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노화가 찾아올수록 피부는 점점 탄력을 잃고 처지기 마련이다. 이때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이 예전과는 달리 변하는 것이 느껴지고, 올라가 있던 입꼬리도 어느 순간 처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단순히 겉에 보이는 피부만 처지는 것이 아니라 피하지방의 부피가 감소하고 얼굴 뼈까지도 작아지면서, 탄력을 잃은 살이 중력에 의해 더욱 늘어지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얼굴 근육은 상당히 복잡하게 발달되어 있는데, 표정을 지을 때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얼굴의 여러 근육을 사용해 다양한 감정과 의사표현을 한다. 이런 얼굴 근육의 움직임은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