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량지수(BMI)가 정상 범위에 속해 겉으로 보기에는 날씬해 보이지만 비만한 사람들을 소위 ‘마른 비만’이라고 부른다. 특히 팔과 다리는 가늘고 배만 볼록 나와 있는 경우가 많다. 밥을 먹고 난 후 배가 남산만 하게 커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근육량이 적어진 상태에서 복부에 내장지방이 과하게 쌓였기 때문이다. 근육량은 적고 체지방이 많은 상태에서는 인슐린 저항성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인슐린이 분비되긴 하지만 저항성으로 인해 인슐린 작용을 잘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지속되는 경우
고운속내과의원 내과 전문의 김도훈 원장과 함께 대장 용종의 제거 방법과 사후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다.대장암의 절반 이상은 ‘선종성 용종’ 단계를 거쳐 대장암으로 진행된다. 선종성 용종이 2cm 이상으로 커지면 암 발생률이 20~40% 이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대장 용종을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는 선종과 톱니 모양 용종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용종 제거 후 일주일간은 장을 자극할 수 있는 과식, 자극적인 음식,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보름간은 장거리 여행이나 비행기 탑승을 자제하
임신 중에는 태아를 위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임신 주기별로 다르다. 초기에는 태아의 신경관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엽산을 먹어줘야 한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 전부터 충분히 섭취하면 더욱 좋다. 임신 중기에는 조산, 사산 등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철분제 섭취가 권장된다. 이때 물을 함께 충분히 마시면 철분 섭취로 인한 변비를 예방할 수 있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등을 함께 먹으면 철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임신 말기에는 칼슘이 필요하다. 태아의 뼈와 치아를 형성할 만큼 충분한 양의 칼슘을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람들이 있다.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건강한 사람이 실신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미주신경 실신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미주신경 실신은 심리적 긴장 등으로 인한 과도한 교감신경계의 항진 작용이 원인이다.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반작용으로 부교감신경까지 흥분하게 되고, 이 때 미주신경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면 의식을 잃는 것이다.△어지럼증 △식은 땀 △구역 등의 증상과 함께 정신이 아득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주저앉아 몸을 웅크리거나 다리
레트 증후군(Rett-Syndrome)은 1만~1만 5,000명 중 1명 꼴로 희귀하게 발생하는 신경 발달 장애 질환이다. 레트 증후군은 주로 여자아이에게서만 나타나는데, X염색체의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X염색체가 하나밖에 없는 남자아이는 X염색체의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기면 출생 즉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레트 증후군은 유아 자폐증으로 오진되는 경우가 많다. 발현 시기나 증상이 비슷해서다. 그러나 레트 증후군은 자폐증과 달리 여아에서 주로 발견되고, 언어적 퇴행과 운동 기능 퇴행이 함께 나타난다. 따라서 정상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에서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문제가 되고 있다.여성가족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23만 명 가운데 1.8%(1만 6,699명)가 스마트폰 과의존 관심군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어린 유·아동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늘어나고, 의존성이 강해지면 키 성장이 저해될 위험이 커진다. 특히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등과 같은 질환이 발병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로 인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키 성장에 문제가 생긴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키 성장이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 한 번 사용할 때 1시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인래 교수와 함께췌장암의 유병률 및 내원 환자들의 양상, 병기에 따른 생존율 등췌장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하이닥 제작편집국출연: 조인래 교수(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촬영: 정채우 PD, 한준희 PD편집: 이주환 PD연출: 이상엽 PD구성: 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감기와 독감 차이점. 혹시 알고 계셨나요?두 질병은 서로 다른 질병입니다.오늘은 하이닥TV에서 그 차이점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하이닥 제작편집국진행: 권선우 아나운서 촬영: 조성인 PD, 이주환 PD편집: 정채우 PD기사: 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젊은 연령층의 경우 전자담배를 30일만 피워도기관지염과 호흡곤란을 포함한 심각한 호흡기 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전자담배의 위험성, 하이닥이 알려드립니다.※ 하이닥 제작편집국진행: 김다인 아나운서 촬영: 조성인 PD, 이주환 PD편집: 조성인 PD기사: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유방 통증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생각보다 많은 여성이 유방 통증을 경험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며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초기에 검사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오늘은 유방 통증에 관하여 알려드립니다!※ 하이닥 제작편집국진행: 김소현 아나운서촬영: 조성인 PD, 이주환 PD편집: 조성인 PD칼럼: 이주현 강남아름다운유외과의원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