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후에 귀를 후비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하고 수건으로 닦게 되면 귀 안이 촉촉하고 찝찝해서 보통 면봉으로 시원하게 후비게 되는데, 이때 귀지가 만들고 있는 귀지층, 보통 ‘이구층’이라고 불리는 이 부분이 다 없어지게 됩니다. 대개 귀지는 외이도의 바깥쪽 부분에서 많이 생기게 됩니다. 피지가 많이 생기는 피지선, 이구가 나오는 이구선, 각질 세포에서 나오는 상피세포가 합쳐져서 귀지가 생기게 됩니다. 이 귀지는 약간 산성이고 기름기가 있습니다. 귀지에는 지질, 단백질, 효소 등이 들어 있어서 외부의
몸속에 쌓인 지긋지긋한 지방, 먹어서 없앨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먹으면서 살 뺄 수 있는 음식 사전, 지금 공개합니다! 1. 양파 양파 속 퀘르세틴 성분은 혈관 내 지방 분해에 탁월하고, 체내 독소 배출과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 효과는 덤! 양파즙 만드는 법 -양파를 잘게 썰어 냄비에 넣고 한 시간 정도 끓인다. -끓인 양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낸다. -따뜻한 물에 설탕이나 꿀을 첨가해 먹는다. 2. 염소젖 치즈 염소젖 치즈 속에는 공액리놀레산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랫동안 느껴지고
이비인후과 의사가 목이 아프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 목이 아플 때가 있고, 목이 따끔따끔해서 ‘이게 뭔가?’하고 생각이 들 때가 있지만 꼭 내시경을 들여다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개는 질병의 경과를 어느 정도는 알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약을 먹고 지켜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목 안에 ‘아~’ 했을 때 보이는 부위가 편도, 뒤쪽 벽이 인두, 아래쪽 후두인데요. 목이 아픈 경우는 편도선염, 그리고 목 뒤쪽 후인두 점막이 아픈 인두염, 갑상연골 아래쪽 부위가 아픈 후두염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약을 먹고 충분히 쉬면 좋아
잘 알려진 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는 임신확률! 질외사정? 콘돔? 피임약? 다양한 경우에 따른 임신확률에 대해 살펴볼까요? 질외사정, 50% 누구보다 빠르게 뺄 자신 있다면 도전! 그렇다고 흥분하면 정신 못 차리는 자신을 너무 믿지 마세요. 가임기에 했을 때, 30% 가임기는 평균적으로 배란일 3일 전에서 배란 후 1일로 봅니다. 배란일은 다음 생리 예정일의 14일 전입니다. 가임 기간에 성관계 시 임신 확률은 20~30%로 볼 수 있으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임신 확률은 줄어듭니다. 사후 피임약을 복용했을 때, 20% 사후 피임약은
소화가 잘돼야 일도 잘된다는 사실! 갑작스레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하다면 증상 및 섭취한 음식에 맞는 소화제를 복용해야 효과도 높아진답니다. 직장인이 지켜야 할 바른 소화 생활, 함께 알아볼까요? Ep 1. 부장님과 단둘이 점심 “오늘 하필 다른 팀원들은 모두 외근과 휴가라 부장님과 단둘이 식사를 했다. 김치찌개를 먹는 도중에 일 얘기를 하셔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탄수화물, 식이섬유 위주의 한식을 먹고 속이 더부룩하다면? = 다양한 소화효소로 한국인 식습관에 적합한 ‘베아제’ 다층 혼합 정제 형태로 소화효소가 위에
우리가 간식으로 즐겨 먹는 감자칩은 감자를 얇게 썰어 튀기거나 두껍게 만들어 바삭한 식감이 돋보입니다. 감자칩 한 번 뜯은 후 봉지를 다 비운다면? 뒷면 읽어주는 언니들과 함께라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꿀의 달콤한 맛이 특징인 감자칩과 콧수염 로고가 특징적인 감자칩 속 나트륨은 100g당 각각 350mg, 469mg으로 매우 짭니다. 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량은 2,000mg으로 식사 후 과자를 먹는다면 권장량은 훌쩍 넘겠죠. 특히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 즉 2.4배 이상으로 나트
편도결석은 목을 ‘아~’ 했을 때 목 안쪽에 있는 구개편도에 생기는 노란색 알갱이로, 편도에서 나오는 염증성 액체와 음식 찌꺼기, 세균이 합쳐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걸 비벼서 냄새를 맡아보면 정말 지독하죠. 편도결석으로 인한 구취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교과서적으로는 자주 가글하고 물을 자주 드시고 이물감이 느껴질 때만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석션으로 제거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간혹 보면 수술적 치료를 권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편도에는 크립트(crypt)라고 하는 틈이 있는데, 이 안에 들어있는 편도결석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중국 당면. 인기 있는 유튜버라면 빠지지 않고 한 번쯤 먹방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중국 당면은 한국 당면보다 납작하고 두께감 있으면서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런 식감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바로 당면을 만들 때 사용되는 원재료 함량의 차이에서 옵니다. 고구마 전분이 주재료인 한국식 당면이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것에 비해 중국 당면은 감자 전분을 주재료로 합니다. 고구마 전분과 비교하여 점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감자 전분의 특성 때문에 더욱
송민규 피부과 전문의에게 기미와 주근깨에 도움되는 생활습관에 대해서 직접 물어보았다. Q. 선크림이 도움이 되나요? A. 네. 피부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기미와 주근깨는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선크림으로 자외선을 막는 것이 필요하고 이 외에도 양산이나 선글라스, 모자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 Q.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나요? A. 너무 짜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에 평소 패스트푸드, 찌개, 튀긴 음식 등은 조절이 필요합니다.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녹황색 채소가 좋고 자외선 차단, 휴식과 더불어 균형
우리가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다 보면 간혹 생선 가시 등의 이물질들이 목에 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흰밥이나 깍두기를 꿀꺽 삼키면 빠질까요? 점막에 가시가 박히게 되면 음식을 삼켰을 때 자연히 따라서 내려가기도 하지만, 가시가 밑으로 쭉 내려가면서 점막에 상처가 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밥이나 깍두기를 삼키는 건 의학적으로 권장할만한 사항은 아닙니다. 목에 가시가 걸리게 되면 이걸 이비인후과를 가야 하는지 내과를 가야 하는지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 목 이쪽 부위를 갑상연골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