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피곤하고 낮에 꾸벅꾸벅 졸기도 하는 때다. 이런 현상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계절의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이렇게 신체 리듬이 깨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걸릴 수 있다. 그렇다면 봄철 춘곤증을 물리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태균 원장과 함께 알아보았다. 요리연구가 전진주의 봄철 피로 푸는 음식은?그녀가 추천하는 요리 솔루션은 바로 ‘오징어 레몬 초회’다. 오징어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해 다양한 전염성 질환에 관한 이슈가 많은데요. 이런 전염성 질환은 보통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감염되기 쉽습니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꼼꼼한 손 씻기와 건강한 생활습관은 기본, 위생 관리를 하는 것에 더해서 또 하나, 면역력과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 B’를 충분히 복용하는 것인데요. 김정은 약사와 함께 현명하게 비타민 B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Q. 면역력과 비타민 B, 어떤 연관이 있을까? 비타민 B는 우리 체내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를 도와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
코로나19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면역은 생체의 내부 환경이 외부 인자에 대해 방어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코로나19 외에도 감기, 알레르기 질환 등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평소 면역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승화 과장과 함께 알아보았다. 1. 장관 면역을 길러라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의 하나는 장관 면역을 기르는 것이다. 장은 음식물을 소화하는 것 외에 면역 세포가 존재하는 곳이다, 그 비중은 생각보다 많아 논문에 따라서는 80~90% 정도의 면역 세포가 존재한다고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에 이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스마트 워크, 유연 근무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직장인은 배달 음식 자주 먹고 운동을 못 해 활동량이 극도로 줄었다. 더불어, 남는 시간엔 달고나 커피와 같은 음식을 만들어 먹어 ‘확찐자’, ‘살천지’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재택근무에서 ‘건강하게’ 살아남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집에만 있는 동안, 자극적이고 기름진 배달 음식에 입맛이 길들여졌다면? 배달 음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채소 섭취 부족으로 영양이 불균형해질 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긴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가족생활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오랜 실내 생활에 지친 아기와 어린이, 재택근무와 육아로 스트레스받는 엄마, 아빠가 슬기롭게 이 상황을 이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하이닥이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사회 활동이 위축되고 날이 좋은 주말에도 집 안에서 창밖만 바라보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와 우울함(Blue)의 합성어인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우리 가족이 코로나19를
Q1.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삼키면 몸에 해롭다? A1. O, 온라인만 살펴봐도 불소가 플라스틱이나 유리를 녹인다더라 심장마비를 일으킨다더라, 맹독성이라 위험하다 이런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모두 불소 이야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치과에서 치아에 도포해주거나 가글용으로 나온 것, 그리고 불소치약에 포함된 불소에 대해서는 독성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치약이나 가글에 포함된 불소 양은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절대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통 불소가 급성 독성을 보이려면 50kg 정도의 성인이 2~3g을 한 번에 섭
안녕하세요, 저는 귀코목을 진료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성호’ 입니다. ‘진저리가 나도록 몹시 싫고 괴롭다’‘몸에 소름이 끼치도록 몹시 잔인하다’ 이런 문장을 단 두 글자로 축약할 수 있는데요, 바로 ‘지긋’이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비염을 말할 때는요, ‘지긋’을 한 번만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지긋지긋하다’라고 표현하죠. 왜 이렇게 비염은 그냥 비염이 아니고 지긋한 비염도 아니고 지긋지긋한 비염이라고 표현할까요? 겪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증상이 몹시 괴롭고, 철만 되면 끝없이 반복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징 무생물과 생물의 경계에 있는 바이러스. 바이러스의 종류를 나누는 기준은 다양하지만, 단백질 껍질 속 유전물질, 즉 핵산의 종류에 따라 DNA 바이러스, RNA 바이러스로 나뉩니다.DNA와 달리, RNA는 분자 구조상 돌연변이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RNA 바이러스를 막는 백신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최근에 발생한 에이즈, 구제역, 에볼라 등의 신종 바이러스들도 대부분 RNA 바이러스에 속하며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존의 코로나바이러스의 돌연변이입니
안녕하세요, 저는 귀코목을 진료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성호’ 입니다. 환절기에 특히 괴로운 ‘코 건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콧물 때문에 뭐 얼마나 불편하겠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진료실에서 보는 환자들은 “’콧물’ 때문에 미치겠어요” 라고 오시는 분들이 더 많죠. 특히 아이들은 자기 힘으로 코를 풀지 못해 고생할 때가 많은데, 부모님들이 일종의 빨대처럼 생긴 콧물 흡입기로 콧물을 쫙! 빨아주기도 하시고요. 콧물이 이렇게 줄줄 흐르고, 목 뒤로도 넘어가고,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니 목도 마르
#1 코로나19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라진다? 알 수 없다! 날씨가 따뜻한 싱가포르, 이란 등지에서도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으며 기온과 습도 외에 의료 환경, 방역 정책 등 변수들이 너무나 많다! #2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외선 램프를 쬐면 사멸 가능하다? 아니다! 오히려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자외선 램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죽이는 데 효과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3 손 소독제, 임산부가 사용하면 위험하다? 아니다! 손 소독제 내의 알코올은 체내에 흡수되어 인체에 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