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미국 신시내티대 연구팀, 1만 4,145명 임상ㅣMIND 식단, 인지 기능 저하 예방에 효과적ㅣ특히 여성에서 두드러지는 효과 보여MIND 다이어트는 지중해식 식단(Mediterranean diet)과 고혈압 예방 식단(DASH)을 결합한 방식으로, 인지 기능 유지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MIND 식단이 인지 기능이 저하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Association of Adherence to a MIND-Style Diet With the Risk of Cognit
ㅣ영국 서섹스 의과대학 연구팀, 1만 1,870명 임상ㅣ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 폐암 진단 늦어져ㅣ만성 폐쇄성 폐질환, 59일 지연으로 가장 큰 영향202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1년에 새로이 발생한 암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사망자 수에서는 1위를 차지한다. 폐암은 환자가 자각하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낮아 초기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폐암 발견이 더욱 늦어질 수 있다는
ㅣ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 관련 연구 20건 메타분석ㅣ다낭성 난소 증후군, 폭식증 등 섭식장애 위험 높여ㅣ환자의 체질량지수와는 무관해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약 5~10%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 불규칙한 생리 주기, 비정상적인 남성 호르몬 수치, 난소의 다수 난포 등의 특징을 보인다. 이 질환은 섭식장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오랫동안 의심되어 왔으나, 아직 그 연관성이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다. 그런데, 최근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들이 비슷한 연령대의 비환자들에 비해 섭식장애를 경험할 확률
ㅣ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 청소년 79명 임상ㅣ잠들기 전 전자 기기 사용, 수면에 큰 영향 없어ㅣ단, 침대에서는 주의 필요해잠들기 전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습관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잠들기 2시간 전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와 상반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침대, 즉 잠자리에 들기 전의 전자 기기 사용은 수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 이 연구 결과(Screen Use at Bedtime and Sleep Duration and Quality A
ㅣ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 전임상 시험ㅣ마누카 꿀, 유방암 세포 억제 효과 뛰어나ㅣ정상 세포에는 영향 없어…부작용 위험↓마누카(Manuka) 꿀은 뉴질랜드와 호주 남동부에서 자생하는 마누카 나무의 꽃에서 채취한 꿀로, 항암 효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마누카 꿀이 유방암 치료와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Manuka Honey Inhibits Human Breast Cancer Progression in Preclinical Models, 마누카 꿀 전임상 모델에서 인간 유방암 진
ㅣ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팀, 경증 또는 중등도 고혈압 환자 18명 임상ㅣ십자화과 채소 하루 4인분 섭취 시, 수축기 혈압 2.5mmHg↓ㅣ심혈관 질환 위험 약 5% 감소 가능성십자화과 채소는 네 개 꽃잎이 십자가 모양으로 생긴 채소를 일컫는 말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푸드다.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알려진 십자화과 채소에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배추, 무, 겨자 등이 포함된다. 그런데, 최근 십자화과 채소가 혈압을 낮추는 효능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Cruciferous vegetabl
ㅣ호주 남호주대 연구팀, 개코원숭이 대상 실험ㅣ임신 중 고지방-고열량 식단 섭취 시, 태아 심장에 영향ㅣ태아의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 발병 위험 증가해임신 중에는 산모가 섭취한 음식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음식 섭취에 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최근 연구에서 임신 중 달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자녀에게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연구 결과(Maternal high fat-high energy diet alters metabolic factors in the non-human pri
ㅣ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 총 14개의 연구 결과 평가ㅣ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바레니클린, 사이티신, 전자담배ㅣ전자담배, 상대적으로 덜 해로워흡연은 예방 가능한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매년 전 세계적으로 800만 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한다. 금연은 어떤 연령대에서든 건강이 개선되고,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사망의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 하지만 1년간 금연 성공률은 5% 미만에 불과하다고 알려질 만큼 참 어려운 일이다. 최근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3가지 방법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 결
ㅣ일본 도쿄 시바우라 공업대학교 등 공동 연구팀, 폴리페놀 효능 분석ㅣ폴리페놀, 위장관 내 수용채 자극해 호르몬 분비해ㅣ당뇨병·비만 치료제인 GLP-1, 식사 후 혈당 상승 억제해폴리페놀은 과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에서 쓴맛을 내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상부 소화관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대장으로 이동한 후 배설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폴리페놀의 쓴맛이 신체의 호르몬을 조절해 비만과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연구 결과(Gastrointestinal hormone-mediated beneficial bi
ㅣ중국·미국 공동 연구팀, 1만 7,656명 대상 99개 무작위 대조시험 분석ㅣ비타민 D 보충제, 대사 건강 개선에 효과적ㅣ비서구권, 고령층 등 특정 그룹에서 효과 더욱 두드러져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낮을 경우 심혈관 질환과 같은 대사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비타민 D 보충이 실제로 심혈관 위험 요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 결과가 일관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비타민 D 보충제가 심혈관 및 대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Modifi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