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대학 연구진, 코로나 발가락 원인 밝혀“바이러스 퇴치 위한 면역 반응의 부작용”“델타 변이 감염에서는 덜 나타나는 증상”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 알려졌던 ‘코로나 발가락(Covid toe)’의 원인을 밝혀냈다. 이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랑스 파리대학교(University of Paris)의 찰스 카시우스(Charles Cassius) 박사 연구팀은 손과 발이 동상에 걸린 듯한 일명 ‘코로나 발가락’ 증세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신체 면역 반응의 부작용일 수 있다고 밝혔다
‘몰누피라비르’ 임상 참여 자격 기준 제한사항 중 ‘성관계 금지’3상 결과, 코로나19 환자 입원율 50%↓정부 “위드코로나 대비 먹는 치료제 최대한 확보”미국 제약사 머크(MS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의 부작용과 주의사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정보공개를 보면 머크사가 임상 참여 자격 기준을 통해 밝힌 제한사항을 알 수 있다. 그 중 ‘성관계 금지’ 사항이 포함돼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 전문가 “임상 참여 자격 기준,
진드기 매개 질병을 조심해야 하는 가을이 다가왔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질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그 밖에 라임병이나 뇌염도 진드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어 외부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국제동물감염병통제센터의 바이러스학자인 케이타 마츠노(Keita Matsuno) 박사 연구진은 홋카이도 지역에서 새로운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를 발견해 홋카이도의 과거 지명인 예조를 딴 예조 바이러스(Yezo virus)라 명명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과 함께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질병관리청 기존 8개였던 ‘이상 반응’ 항목 9개로 신설예정지난달 27일까지 백신 접종 후 ‘월경 장애’ 신고 건수 712건질병관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항목에 ‘월경 장애’를 추가한다. 질병관리청은 지금까지 백신접종 후 보이는 ‘부정출혈’과 ‘월경 이상’ 반응을 ‘기타’ 항목으로 수집하였으나, 지난달 27일까지 부정출혈과 관련된 이상반응이 712건 보고되자 이상 반응 항목을 수정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최초로 말라리아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지난 6일(수) 기자회견에서 말라리아 백신 RTS,S/AS01(RTS,S)의 아프리카 3개국 시범 접종사업이 성공적이었다고 밝히며, 이 백신에 대한 승인을 발표했다. 말라리아는 현재 알려진 전염병 중 가장 오래되고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이다. 모기를 매개해 전파하는 감염증으로, 전 세계에서 매년 40만 명이 넘게 사망하는데, 이 중 5세 미만이 3분의 2를 차지한
임신부 확진자, 임신하지 않은 확진자에 비해 위중증율 6배↑임신부는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 권장발열 등 이상반응 있다면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가능임신부 13.6만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오늘(10.8 금) 20시부터 시행된다. 임신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국외 연구결과나 우리나라 사례를 보면, 임신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 확진자에 비해 임신부 확진자의 위중증 비율 등 질병 부담이 크다. 미국의 경우 임신부 확진자는 임신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
화이자 추가접종 시 감염 예방효과 11.3배↑, 중증화 예방효과 19.5배↑60세 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부터 사전예약 시작중대본 “돌파감염 20.8%까지 증가…초기 접종자의 백신 효과가 감소한 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고, 접종 완료 후 돌파감염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접종 효과 감소 등에 따라 추가접종 필요성이 높아진 바, 백신 예방효과를 높여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하여 10월부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화이자 백신의 추가접종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 추
10.5(화) 16~17세 청소년 백신 사전예약 시작학생·학부모·교원 총 2만 2,544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학생·학부모 우울과 불안 등 스트레스 증가아동 신체학대·성학대 줄었지만 정서학대 급증지난 5일(화) 20시부터 16~17세(2004~2005년생) 소아청소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사전예약은 29일(금) 18시까지 약 4주간 실시되며, 접종은 10.18(월)부터 11.13(토)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시행한다. 12~15세(2006~2009년생)의 예약 및 접종
지난해 9세 이하 아동 비만 진료 45.3%↑10대 청소년 비만 진료 29.6%↑20대 청년층 정신질환 진료 69.1%↑“코로나로 인해 수면 문제 생기고 우울·불안 증세 보여”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원격 수업이 늘고 고용난이 심화되면서 아동 비만과 청년 정신질환 진료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2020년, 5년간 비만 진료자는 88.1% 증가했다. 특히 ‘9세 이하’는 232.5%, ‘10대’는 145.7%로, 아동·청소년 연령층의 비만 진료율이
정부 “단계적 일상 회복 위해 ‘백신패스’ 도입 검토 중”“선행국가 상황 분석 중”“아동·청소년 등 접종 대상이 아니었던 저연령층에는 제한 대상에서 제외 고려”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추석연휴 이후 연일 거센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추진하면서 ‘백신패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백신패스’는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증명서로, 접종 완료자가 공공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방역 조치로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권덕철 보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