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3주 이후 15주만에 전주 대비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금일 신규 확진자 수도 1만9천여 명으로 지난 5월 넷째 주 이후 4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에 대비해 특수 병상과 응급 병상을 확보하고 방역 점검 또한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코로나, 유행 확산세로 이어질 것"6월 5주 주간 확진자 수는 59,844명으로 주간 일평균이 전주 대비 21.2%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도 1.05로 지난 3월 4주 이후 처음 1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인 ‘이부실드’(Evusheld) 도입 관련 2차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이부실드 국내 공급 및 투약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부실드는 면역억제 치료 또는 중증 면역결핍증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으로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사람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예방 효과를 발생시키는 ‘예방용 항체치료제’이다. 코로나19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이부실드, 도대체 어떤 약일까?Q. 이부실드는 어떤 약인가?이부실드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사가 개발한 예방용 항체치료제로, 2개의 항체(틱사게비맙
내일(8일)부터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의무가 해제된다.정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인 감소와 해외 발생상황의 안정화 추세에 따라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개편의 최종단계인 격리면제 조치를 6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입국 시 의무검사를 2회로 축소하는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2단계를 시행했으나 최근 국내외 방역 상황 안정화와 함께 독일, 영국, 덴마크 등이 해외입국자의 격리의무를 면제하는 등의 국제적 추세를 고려하여 예방 접종 및 내외국인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해외입국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심낭염이 공식적으로 추가됐다. 질병관리청은 화이자(Pfizer), 모더나(Moderna) 등에서 개발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낭염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부가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한 증상은 10가지로 늘었다.▲두드러기, 발진, 가려움 등 알레르기 반응 ▲접종 부위 통증, 발적, 부기 등 ▲발열이나 오한 등 전신 증상 ▲두통 등 신경계 증상 ▲근육통, 관절통 등 근골격계 증상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 ▲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2년 간 국내 신체활동, 정신건강 및 주요 만성질환 지표가 악화됐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전후(2019~2021년) 주요 건강 행태와 만성질환 지표를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신체활동, 아침결식, 정신건강, 당뇨병 관리 등의 지표는 유행 기간에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위생, 비만, 고혈압 진단 경험은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에 개선되었다가 2021년에는 소폭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코로나19 유행 이후 만성질환 지표 악화돼코로나19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코로나19 발병 3개월 이내에 시작되어 최소 2개월 이상 증상이 있으면서, 다른 진단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를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정의하고 있다. 국가별로 코로나19 후유증을 정의하는 데에 있어 약간의 차이점은 있다. 미국의 경우 4주 이상 유지되는 증상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지속 또는 재발하거나 새롭게 발현되는 경우로 정의한다. 영국의 경우 코로나19 완치 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는 12주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정의하지만 일부에서는 8
내일(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지 566일 만이다. 다만, 밀집에 따른 감염 위험 가능성이 여전한 만큼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나 시설 이용 땐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현재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해도 되는 상황일까?현재 실외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사람 간 2m 거리 유지가 되지 않거나, 특히 집회, 공연, 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에 부여되고 있다. 다만, 실생활에서는 2m 거리 유지와 관계없이 대부분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정부는 방역상황 변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어도 2차접종까지는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인구의 3분의 1 가량이 감염력을 갖게 되자 확진자에 대한 접종 권고 기준을 재차 안내했다.Q. 돌파감염 사례도 많고, 방역패스도 중단됐는데 3차접종이 필요할까?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으로 인한 감염 예방 효과가 감소하고, 오미크론 유행에서도 백신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이 확인되므로 3차접종은 필요하다고 정부는 발표했다. 특히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중요하다. 60세 이상은
1등급으로 분류되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오늘(25일)부터 2등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격리의무가 사라지고 병원비도 본인 부담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일단 4주간의 이행기를 가지므로 본격적인 변화는 내달 말부터 있을 것으로 보인다.1급감염병에서 2급감염병으로 하향 조정2020년 1월 이후 제1급감염병 중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분류하여 관리되던 코로나19가 임상 특성과 유행 상황 변화 등에 따라 제2급감염병으로 조정되며, 급수 조정이 이루어지더라도 기존의 입원 치료의 대상으로서의 격리의무는
백신을 맞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돌파감염 사례가 전해지며 돌파감염에 대한 궁금증과 백신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들끓고 있다. 다음은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한 돌파감염에 대한 정리본이다.돌파감염(Breakthrough Infection)이란?특정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절한 방법으로 백신 접종을 받고 항체 생성 기간이 지난 후에도 해당 질병에 감염되는 것을 ‘돌파감염’이라고 한다. 예방접종 후에도 돌파감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애초에 100% 예방을 장담하는 백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개인의 면역기능,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