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은 한국망막변성협회 회장 유형곤 원장과 함께 망막변성으로 인한 실명 예방 문제뿐 아니라, 백세시대 건강하게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매주 소개합니다.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주어 신의 노여움을 받아 매일 새들이 와서 뱃속의 간이 쪼이게 되는 벌을 받습니다. 대신 프로메테우스는 불을 받은 인간이 발전하는 모습을 산 정상에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불은 인류에게 신을 따라잡을 수 있는 능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불의 능력을 가진 인간은 더 이상 신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이에 분노한 신들은 인간을 벌하기 위해 사랑스럽고 아름
당뇨병은 더 이상 중년의 질환이 아니다. 최근 2030세대에서 2형 당뇨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제 성인 누구도 당뇨병에서 자유롭다고 할 수 없다.당뇨병 환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에만 368만 명이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았다. 이는 5년 전인 2018년 대비 약 21.7% 증가한 수치다. 주목할 점은 젊은 당뇨 환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만성질환자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20~30대 당뇨 환자는 지난 10년 동안 7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5년간 20대 당뇨
임플란트를 받은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임플란트가 특별한 치료가 아니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병원에는 임플란트로 인한 염증과 고름 문제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식사에 불편을 주며, 심한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어떤 증상들이 우리를 괴롭히는 걸까요? 과연 칫솔질만 잘하면 임플란트를 10년, 20년, 30년 이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임플란트 염증의 증상들을 순서대로 설명하겠습니다.1. 임플란트 점막염(치은염)임플란트 점막염
모발 이식은 탈모로 인해 자신감을 잃은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되는 시술입니다. 모발 이식 후에는 적절한 관리가 중요한데요. 특히 가을과 겨울에는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날씨 변화로 인해 피부와 모발 상태가 민감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추운 날씨, 건조한 공기, 실내외 온도 차이 등은 이식 부위의 회복을 저해할 수 있으며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이식된 모발의 성장이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을과 겨울, 모발 이식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수술 직후 관리가을과 겨울철에는 이식 직후의 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식단을 철저히 관리한다면 체중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마련이다. 그런데 아무리 살을 빼려고 노력해도 체중이 줄어들지 않거나, 오히려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면 단순한 생활습관 문제만이 아닐 수 있다. 실제로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일부 질환은 체중 감소를 어렵게 하고, 부종과 체지방 증가를 유도해 체중 감량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체중 감량이 안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31. 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선은 호르몬을 분비해 신체 대사 활동을 조절하고, 신체의 에너지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10.41%가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앞으로도 치매 환자수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17년마다 두 배씩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제 모든 이가 직간접적으로 치매에 고통을 받는 시대가 된 것이다.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치매란 어떤 질환이며 조기 진단을 위해 알아둬야 할 의심증상이 무엇인지 신경과 김재환 원장(청량리삼성신경과)과 자세히 알아봤다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무릎 통증이 계속된다면 무릎 연골 건강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무릎 연골은 허벅지뼈(대퇴골)와 종아리뼈(경골, 비골), 무릎 앞쪽의 동그란 뼈(슬개골)가 만나는 표면을 감싸고 있는 단단한 막이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관절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연골은 자연 치유력이 없어 한 번 손상이 되거나 닳으면 재생이 되지 않고 손상의 범위가 점점 커지게 된다. 문제는 연골 자체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분포하지 않아 뼈의 표면이 드러날 때까지 별다른 통증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만성통증, 긴 호흡으로 꾸준히 관리해야|심리적 위축 있을 시 심리 치료 병행 필요해|임의성 원장 "치료와 더불어 통증 예방 위한 생활수칙 지켜야"[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통증이 6개월 넘게 이어지는 경우를 '만성통증'이라고 합니다. 디스크나 척주관협착증 같은 근골격계 질환 또, 편두통 같은 신경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있고요. 병리적으로 뚜렷한 근거 없이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만성통증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데요. 척추의 노화가 여러 신경이 지나는 척추관을 좁아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비만인구의 증가, 출산 및 모유 수유의 감소, 서구화된 식습관에 의해 대한민국 여성의 유방암의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유방암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다가오는 10월, 한국 유방암학회에서 제정한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검사의 다양한 종류와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유방암은 유방을 구성하는 유관과 소엽 등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병기가 높아질수록 생존율은 현저히 낮아지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필요가 있다. 유방암의 발병 원인에는 유전적인 요인은 약 5~10%에 불과하며, 90% 이상은 다인성 위험인자들의 상호작용으
가을은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단풍 구경, 명절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기 때문. 동시에 독충, 파충류가 맹독을 지니고 가장 왕성한 번식을 보여 관련 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가을철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대처법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올해 가을에는 이례적인 더위가 지속되며 온열질환자도 속출한 만큼, 온열질환 의심 증상과 대처법 숙지의 중요성도 여전히 강조된다. 응급의학과 황호진 원장(하남이엠365의원)의 도움말로 가을철 주의해야 할 응급상황과 대처법을 짚어본다.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