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담배 판매량이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했다. 반면, 전체 판매량에서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늘고 있다. 특히, 과일이나 디저트 등 다양한 향이 나는 전자담배는 청소년을 유혹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청소년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율은 2020년 1.9%에서 2021년 2.9%로 증가 추세다. 그런데 최근 젊은 연령층의 경우 전자 담배를 30일만 피워도 기관지염과 호흡곤란을 포함한 심각한 호흡기 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연 전자담배가 금연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봤다.젊은 층, 전자담배 30일
소화불량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시간에 쫓겨 급하게 식사하거나, 스트레스 및 선호에 따라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매우 흔한 질병이다. 이러한 소화불량은 먹은 음식이나 증상에 따라 필요한 성분이 다르므로 상황에 맞게 소화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고은 약사와 함께 평소 식습관에 따른 알맞은 소화제 선택법에 대해 알아봤다.1. 한식탄수화물, 식이섬유 위주의 한식을 즐긴다면 판크레아틴이나 비오디아스타제 함량이 충분히 들어있는 소화제가 좋다.2. 육식단백질, 지방 등의 육류 위주의 식사를 즐긴다면 라이페이스, 판프로신 등이
가을의 대표적인 식재료인 버섯은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볶음, 국, 찌개, 탕 등에 부재료로 주로 사용하는데, 메인 식재료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덥고 습한 여름에 성장을 마친 가을 버섯은 특유의 향이 더욱 진하고 영양도 풍부한데, 특히,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한 대신 열량과 당 함량이 낮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거나 섭취 열량이 많아질 걱정을 덜 수 있다.길어진 연휴에 다이어트 걱정 없이 명절을 즐기고 싶다면 버섯을 이용한 찜 요리를 활용해 보자.[ 다이어터도 걱정 없이 먹는 '버섯 말이 찜' ]
더운 여름에는 입맛을 잃기 쉽다. 또 땀으로 수분이 많이 손실되기 때문에 수분을 잘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먹으면 좋은 식품이 오이다. 오이는 수분이 매우 풍부한 식품으로 땀을 많이 흘린 다음에 체온 조절을 돕고 수분을 빠르게 보충하기에 좋다. 또 시원하게 보관한 오이의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향긋함은 더위에 잃었던 입맛이 되돌아오게 한다. 오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식품이다. 오이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을 개선하는
운동할 때는 목적에 따라 영양소를 제한하거나 보충한다. 보통은 단백질 식품이나 보충제로 식사를 대신하면서, 탄수화물 식품은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운동할 때 반드시 적정량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탄수화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운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내기 어렵고,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오히려 근육의 손실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운동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으로 감자를 꼽을 수 있다. 탄수화물 식품인 감자에는 단백질, 칼륨, 비타민 C, 철분 등이 풍부하여 운동할 때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음료인 커피. 대표적인 종류는 아메리카노와 라테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희석한 것이고, 라테는 본래 이탈리아어로 ‘우유’라는 의미지만, 보통은 우유를 혼합한 커피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한다. 커피의 효능은 항산화 기능이 유명하다. 커피 속에는 카페인산과 클로로젠산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서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노화 및 염증을 방지한다. 그런데 커피와 우유를 함께 먹으면 항염증 효과가 더욱 향상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미국 식품 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
녹차는 항산화나 항암 식품의 대명사로 꼽힌다. 또한, 녹차에서 추출한 물질은 건강 기능성 원료로도 등록되어 있다. 녹차 추출물 속 건강기능성 성분으로는 카테킨이 있다. 카테킨은 녹차를 마실 때 나는 떫은맛의 주성분으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 이 밖에도 지방 흡수 억제와 지방산 생성을 방해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역할을 한다.이런 기능성 때문에 녹차는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녹차와 우유를 혼합한 음료가 인기가 많은데, 우유의 부드럽고
코와 입, 기도와 폐로 이어지는 호흡기는 미세먼지가 점막을 통과해 혈액까지 침투하여 신체 곳곳을 위협하는 통로가 된다. 그만큼 미세먼지나 황사 속 유해 물질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기관이다. 따라서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피부 질환까지도 야기한다. 미세먼지는 오래 노출된다고 해서 면역이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자연 환기를 시키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공기질을 개선해야 한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봄나물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비타민이 풍부한데, 비타민 A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B1과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해소와 춘곤증에도 좋다. 여기에 더해 냉이에 풍부한 셀레늄은 항산화 효능이 있는 영양소 중 하나로, 산화로 인한 손상과 노화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해독, 갑상샘 활성, 뇌세포 발달에 도움을 주며 항암 효과도 훌륭하다. 냉이는 국이나 탕, 샐러드 등에서 특유의 향긋한 향을 더해주고, 무침, 볶음, 전이나
곱창은 탕이나 전골에 넣어 푹 끓여 먹기도 하고,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탄력섬유가 많아 독특한 식감을 즐기기 좋다. 또한, 굽거나 볶아 먹기도 좋은 식재료다. 예로부터는 몸이 허약하거나 출산했을 때 보신을 위해 먹었을 만큼 단백질과 철분, 비타민 B 등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철분은 곱창 1인분(200g) 속에 4g이 넘게 들어있고, 이는 성인 남녀의 하루 철분 권장 섭취량인 10~14g의 35% 정도 수준이다.곱창을 제대로 먹기 위해서는 내장지방과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곱창 겉에 붙은 내장지방은 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