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생활 패턴과 운동의 목적, 생체리듬 등에 맞춰 운동 시간대를 정하면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침·점심·저녁 등 시간대별로 좋은 운동을 소개한다.1. 아침공복 운동은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연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간에 축적된 지방까지 연소시켜 지방간 환자에게 좋다. 아침에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이 가장 추천된다. 다만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환자 등은 공복 상태의 운동은 피해야 한다.2. 점심혈당 조절을 목표로 한다면 식후에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점심을 먹
대부분 지방간은 알코올 섭취로 인해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만성 간질환은 알코올 섭취가 거의 없는데도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데, 그중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다. 따라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전체적인 체중을 감량하고,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이때 식습관 교정을 함께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전반적인 식사량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온다는 뜻의 '당뇨'. 우리나라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600만 명을 넘어섰다. 당뇨병 전단계(1,500만 명)를 더하면 국민 2,000만 명 이상이 고혈당에 시달리고 있는 셈.당뇨 관리의 시작은 식단이다. 혈당은 결국 먹는 데서 시작하기 때문. 식물성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가 풍부한 두유는 혈당 관리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당 함량이 낮은 것이라면 더 좋다. 고혈당이 일으키는 문제와 두유의 효능을 알아본다.
심방세동이란 심장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증상이 지속되어 혈전이 생성되는 경우 뇌졸중, 치매, 심부전과 같은 위험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대체로 △노화 △심부전 △심낭염 △폐렴 △음주 △과식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낮은 알코올 대사능력’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음하는 사람의 경우 알코올 대사능력이 낮을수록 심방세동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다만, 알코올 대사능력과는 관계없이 음주량이 일평균 1잔 늘어날 때마다 심방세동의 위험도 1%씩 높아졌다.술을 마실 때 남들보다 빨리
만성 두통은 일반 두통보다 빈도가 잦고 통증 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심할 경우 우울증이 동반될 수도 있다. △스트레스 △근골격계 질환 △뇌질환 △턱관절 문제 △흡연 △카페인 섭취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 평소 유산소 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활동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만약 한 달에 절반가량 두통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구토나 발한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 두통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한다. 무작정 두통약을 먹으면 오히려 증상이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역류하면서 식도에 염증을 만드는 질환이다. 체했을 때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위식도 질환 환자의 50%가량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발생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1. 식습관기름진 고지방 식품과 카페인, 탄산음료, 초콜릿 등 서구화된 식습관은 역류성 식도염의 주된 원인이다. 매운 음식은 이를 악화시킨다.2. 복부비만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이 1.5배 더 높다.3. 생활습관공복에 커피를 마시거나 식사 후에 바로 눕는 습관은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고, 악화시
간암은 암 중에서도 국내 사망률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이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정기적인 검사로 조기발견하면 ‘간 절제술’ 혹은 ‘간 이식’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만약 본인이 간암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6개월마다 간 초음파 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전신 허약 △식욕 부진 △복부 통증 △팽만감 △복부에 혹이 만져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추가로 진단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간암의 원인으로 보통 ‘술’을 생각한다. 그런데 B형과 C형 간염, 약물, 자가면
라이코펜은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이다. 카로티노이드란 붉은색 또는 주황색을 띠는 식물성 색소로 체내에서는 항산화, 항염, 항암 등의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전립선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남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붉게 익은 토마토에 듬뿍 들어있는 '라이코펜'에 대해 알아봤다.
난임은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생활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난임에서 남성의 요인은 30% 정도를 차지하는데,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난임 위험을 조금 낮출 수 있다.1. 휴대폰 자주 사용하는 습관스위스 제네바대(The University of Geneva) 유전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휴대폰을 자주 사용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정자의 농도와 수가 감소한다. 2. 스트레스를 방치하는 습관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은 정자는 운동성이 낮고, 스트레스가 많은 남성의 정액은 정자의 밀도가 낮다. 스트레스가 심할
골관절염은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 등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히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부른다. 인대가 파열되거나 쇄골뼈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에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병이 진행됨에 따라 움직임과 관계없이 통증이 나타난다. 관절이 뻣뻣해져 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연골이 많이 닳으면 마찰음이 발생하기도 한다. 관절 모양에 변형이 생길 수 있어 발생 위치에 따라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거나, 손가락 마디에 골극이 생기기도 한다. 골관절염 초기에는 생활 습관의 교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