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증후군 수술 후 재활요법에 대해 문의주셨네요.
말씀하신대로 수술 후 운동 및 재활요법이 무척 중요한데요. 걱정되는 것은 인터넷상의 글로만 보고 동작을 따라하시다가 무리가 되거나 정확한 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는데 그러다가 수술부위 혹은 그 주변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염려가 됩니다. 자신의 동작을 스스로 보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보조기 착용기간과 처음 3개월 정도는 전문가에게 체계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의 재활치료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수술 후 보통 6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하고 생활을 하시게 되며 그 기간 동안에도 물리치료와 재활운동이 병행가능합니다. 6주가 지난 후 보조기를 제거한 후 수동운동(타인에 의한 어깨 관절 각도 회복운동 등)을 하실 수 있으며 2달여가 지난 후부터는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3개월 정도가 지나면 근육운동을 서서히 시작할 수 있으나 질환의 손상 정도, 회복기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기에 본인의 회복속도에 맞게 진행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그 밖의 수술 후 관리 및 재활운동법(자세) 등에 대한 부분은 재활치료 전문가에게 직접 설명을 들으시고 동작을 배우신 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